•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후 750개 기업 입주 전망 '미래형 스마트 도시'

    판교 창조경제밸리 23일 기공식 열려…

    판교 창조경제밸리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판교 창조경제밸리의 조성이 시작됐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공식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에서 열렸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한국도로공사 부지와 개발제한구역 43만㎡에 총 사업비 1조5천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되면 약 750개 기업이 입주해 4만3천여 명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며, 인근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합치면 입주기업은 1600여 개, 상주근무 인원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남경필 경기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규제, 사고ㆍ위험ㆍ미아, 환경오염, 탄소배출 등이 제로가 되는 도시, 스마트 그리드 등 저에너지 설계를 도입한 친환경 도시로 건설될 것"이라면서 "자유와 배려가 공존하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와 성남시, LH, 경기도시공사 등과 함께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 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