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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故신해철 언급
"지난해에 참 아픈 사람을 떠나 보냈어요." 가수 싸이가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뮤지션 고 신해철에 대해 언급했다. /이새롬 기자 故신해철 유족, 싸이 콘서트 참석
[더팩트ㅣ올릭픽 체조경기장=정진영 기자] 가수 싸이가 고(故) 신해철에 대해 언급했다.
싸이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에서 최근 발매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 수록곡 '드림'을 부르기 전 고 신해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드림'을 "작년에 떠나보낸 아픈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드림'은 고 신해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피처링했다.
싸이는 이어 "지금 그 분의 가족들이 와 계신다"며 고 신해철의 유족이 현장에 있음을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한편 싸이는 26일까지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로 팬들과 만난다. 싸이는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스탠딩 콘서트 사상 최초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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