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싱가포르서 아이스크림 가게 연 신정환 근황 공개.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가수 신정환의 향후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다.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제공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그룹 컨츄리 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4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신정환의 근황이 전파를 탄다.

'풍문쇼' 제작진은 4일 오후 <더팩트>에 "현지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정환을 만나기 위해 직접 싱가포르를 방문했다"면서 "신정환이 아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등 근황을 담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불법 원정 도박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신정환이 음식점을 찾은 손님을 응대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또한 신정환으로부터 최근 행적과 방송 복귀 여부에 대한 입장을 영상속에 담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불법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당시 신정환은 뎅기열에 걸렸다면서 세부의 한 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팬카페에 올렸지만 이것이 조작된 사진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고,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숙했다.

신정환의 싱가포르 근황을 만날 수 있는 '풍문쇼'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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