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만 해도 추워' 잭블랙, 반팔 차림으로 내한

    '쿵푸팬더 3'의 목소리 연기자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 잭 블랙이 영화 홍보 차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쿵푸팬더 3'의 목소리 연기자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 잭 블랙이 영화 홍보 차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쿵푸팬더 3' 잭 블랙, 날씨를 무시한 패션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3' 홍보 차 20일 한국을 방문했다. 입국 당시 잭 블랙은 영하의 추위에도 반팔을 입고 두터운 옷을 입은 사람으로 가득한 인천국제공항을 여유롭게 거닐었다.

    20일 '쿵푸팬더 3'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잭 블랙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기다리는 국내 취재진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이며 특유의 유쾌한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계절감을 잊은 반팔 패션 또한 주목받았다.

    '계절감을 무시한 잭 블랙의 패션' 잭 블랙은 영하의 날씨에 반팔 차림으로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계절감을 무시한 잭 블랙의 패션' 잭 블랙은 영하의 날씨에 반팔 차림으로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을 방문한 잭 블랙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숨가쁜 1박 2일의 홍보일정을 소화한다. 2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쿵푸팬더3'의 공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잭 블랙은 드림웍스의 새해 첫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3'의 주인공 포로 분해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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