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디스크]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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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힘든 와중에도 서로 아껴." 박진영이 최근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쯔위가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인 트와이스에 대해 언급했다. /V앱 생중계 화면 캡처

    박진영, '대만 국기 논란' 트와이스 언급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소속 그룹 트와이스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20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에서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그는 "오늘 상 받는 분들 가운데 내가 가장 나이가 많은 것 같다. 데뷔한 지 22년이 됐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멋진 후배들과 무대에 서고 상도 받을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항상 가슴에 두고 있는 건 팬들이다. 여러분들이 아니면 이미 난 진작에 다른 직업을 구해야 했을 거라 생각한다. JYP에서 함께 뛰는 동지들과 소속 연예인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신인상 후보에 트와이스가 올라 있다. 지금 많이 힘들텐데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것 보니 감동이다. 가능하면 내일 상도 꼭 탔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일로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 및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986년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샤이니 빅뱅 비스트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에이핑크 빅스 엑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 국내외에서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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