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16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16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기술 확대 적용한 '지펠 푸드쇼케이스' 신제품 출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업계 최초로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음식,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이 확대 적용됐다.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다.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별도의 냉각기를 채용해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막아주는 기술이다. 또 실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냉장실의 습도를 70% 수준으로 지켜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쇼케이스 부분 제일 높은 칸에 적용된 '높이 조절 가드'는 높이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해 우유, 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독립냉각'을 확대 적용해 소비자 선택을 넓혔다"며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 등으로 냉장고를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5가지 용량, 12개 모델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69만~415만 원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