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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억 원 장전' 맨유, 캐릭 대체자로 크로스 낙점!
크로스 맨유행? 트라이벌풋볼이 23일 맨유가 크로스 영입을 위해 64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 트라이벌풋볼 홈페이지 캡처 맨유, 토니 크로스 위해 640억 원 준비!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잉글랜드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6) 영입을 위해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풋볼'은 23일(한국 시각) '맨유가 레알 '에이스' 크로스와 이적 협상을 위해 39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준비했다'며 '크로스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알은 4500만 파운드(약 739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마이클 캐릭(34)의 대체자로 크로스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도 크로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는 지난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3000만 유로(약 394억 원)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도 크로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레알과 경쟁에서 밀렸다.
영국 '더선'은 '최근 크로스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동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며 크로스의 맨유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크로스는 레알 이적 첫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을 작성하며 스페인 무대에 연착륙했다. 올 시즌 역시 26경기 1골 8도움을 작성하며 팀 중원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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