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강지환VS박기웅, 성유리 두고 '팽팽한 기싸움'

    '몬스터' 강지환VS박기웅, 성유리 두고 '팽팽한 기싸움'

    배우 강지환과 박기웅이 성유리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오수연(성유리 분)과 술자리를 가졌다.

    오수연은 속상함을 토로하며 술을 마시다 인사불성 상태가 됐다. 강기탄이 그를 부축해 밖으로 나갈 때, 도건우(박기웅 분)가 포장마차에 들어왔다.

    강지환과 박기웅의 기싸움.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 세 번째 캡처)과 도건우(박기웅 분, 두 번째 캡처)가 기싸움을 했다. /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강지환과 박기웅의 기싸움.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 세 번째 캡처)과 도건우(박기웅 분, 두 번째 캡처)가 기싸움을 했다. /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도건우는 강기탄에게 "술 취한 여자를 데리고 무엇 하느냐"고 시비를 걸었다. 강기탄은 "내가 술 먹였으니까 내가 책임진다"며 오수연을 끌어당겼고 두 사람의 기싸움이 시작됐다.

    둘은 오수연을 내팽개치고 서로의 멱살을 잡았다. 이때 오수연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무실의 변호사가 그를 데리러 왔고 "동기라더니 의리도 없다. 술 취한 여자를 내팽개치냐"고 두 사람을 다그쳤다.

    강기탄과 도건우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오수연은 변호사의 부축을 받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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