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 올림픽 출전 유력' 손흥민-황희찬, 국내서 함께 포착!

    대학교 축제에 나타난 손흥민과 황희찬! 리우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과 황희찬이 한 대학교 주점에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대학교 축제에 나타난 손흥민과 황희찬! 리우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과 황희찬이 한 대학교 주점에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손흥민-황희찬, 대학교 주점서 포착!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다가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이 기대되는 '유럽파 듀오'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한 대학교 축제에 모습을 나타냈다.

    25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나타났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청바지와 붉은색 셔츠에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부린 손흥민은 오스트리아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황희찬과 함께 한 주점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머문 곳이 다름 아닌 무용학과 주점이라고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최전방을 책임질 실력파 공격수다. 와일드카드로 신태용호 합류가 유력한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8골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황희찬 역시 FC 리퍼링과 잘츠부르크를 오가며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귀국한 손흥민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6월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황희찬은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의 호출을 받아 다음 달 2일 개막되는 4개국 초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