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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논란' 조영남, 또 다른 대작 화가도 한 점당 10만 원?
'대작 논란' 조영남.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또 다른 대작 화가 A씨 역시 그림 한 점에 10만원을 받았다는 검찰 조사가 알려졌다. /더팩트 DB 조영남, 송씨 외 대작 작가와도 접촉한 사실 드러나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또 다른 대작 화가 역시 그림 한 점에 10만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종합 편성 채널 채널A는 29일 오후 "검찰 수사 결과 조영남의 또 다른 대리 화가 A 씨도 송기창 씨와 유사한 조건으로 그림을 대신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대리 화가들을 방문 또는 전화 조사했고, 조영남이 A씨에게도 문자 메시지 등으로 개략적인 지시를 전달한 뒤 점당 10만 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리 화가 A 씨 역시 송 씨처럼 미술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17일 대작 논란에 휩싸였다. 대작 화가로 알려진 송 씨는 "수 년 동안 그림을 대신 그려주며 한 점당 1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조영남 측은 이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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