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 '파수꾼' 윤성현 감독과 시너지 효과 낼까?

    이제훈, '파수꾼' 윤성현 감독과 시너지 효과 낼까? 배우 이제훈이 차차기작으로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을 준비 중이다. /더팩트 DB
    이제훈, '파수꾼' 윤성현 감독과 시너지 효과 낼까? 배우 이제훈이 차차기작으로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을 준비 중이다. /더팩트 DB

    "우선 차기작은 다른 작품"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지난 2011년 자신을 알린 영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윤성현 감독의 차기작 '사냥의 시간'을 준비 중인 것.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냥의 시간'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제훈도 윤성현 감독과 함께 공을 들이고 있는 영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은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하며 배급사는 결정된 바 없다. 아직 시나리오 개발 단계로 차기작으로 논하기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현재 작업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말해 차기작은 다른 작품이 될 것을 시사했다.

    '파수꾼'은 이제훈과 함께 서준영, 박정민, 이초희 등을 알린 작품이다. 저예산 작품으로 전국에서 2만3600여명을 모집했다. 지난 2014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나 '워낭소리'가 각각 480만1800여명, 293만4400여명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기본적인 저예산 다양성영화들은 1만명만 넘어도 성공한 축에 속했다.

    특히 '파수꾼'은 작품성과 함께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 영화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파수꾼'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이 랑데부하는 '사냥의 시간'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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