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콘서트를 연 소녀시대 태연. 태연은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성 고맙다, 멋진 공연 보여줄 것"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첫 솔로 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연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에서 태연은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후 '굿 씽' '패션' '토크 토크' '레인' '쌍둥이자리' 등 자신의 노래들을 연이어 불렀다.

태연의 첫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 태연은 9~10일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노래를 마친 태연은 "반갑다. 어제에 이어 오늘이 두 번째 날인데 시작부터 큰 함성을 들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혼자서 이 큰 무대를 채우려고 하니까 생각이 많아졌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는 태연을 자유롭게 나는 한 마리의 나비로 표현, 그의 다채로운 면모와 다양한 무대들을 담았다. 태연은 서울 공연에 이어 다음 달 6~7일 부산 KBS홀에서도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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