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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오늘(17일) 경찰 출석…성폭행 고소인과 대질신문 NO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무고죄로 맞고소한 배우 이진욱.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이 경찰서에 출석한다. /더팩트 DB 구강상피세포 채취 예정
[더팩트|권혁기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34)이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진욱은 이날 출석해 조사 및 동의를 받아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할 예정이다.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씨는 출석하지 않는다. A씨 측은 <더팩트>에 "오늘은 피고소인만 출석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이진욱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16일 무고죄로 맞고소 했다.
A씨 측은 "얼마든지 무고죄로 고소하기 바란다"며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무고죄 운운하며 피해자를 모욕했고, 피해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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