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시대' 박혜수, 스무 살 소심이의 기대 포인트 셋

    '청춘시대'의 박혜수. 배우 박혜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 유은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화이브라더스 제공
    '청춘시대'의 박혜수. 배우 박혜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 유은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화이브라더스 제공

    깨끗한 마스크 박혜수, 스무 살 유은재로 변신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혜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박혜수는 '청춘시대'에서 젖살도 채 안 빠진 스무 살 소심이 유은재를 연기하고 있다. 그는 첫 회에서 화자로 나서 혹독한 상경기를 풀었다. 유은재를 주축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이들과 융화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으로 '청춘시대'에서는 유은재의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함께 트라우마에 대한 비밀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혜수의 깨끗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부터 캐릭터의 성장과정 등 '청춘시대' 박혜수의 기대 포인트를 세 가지 꼽아봤다.

    ◆ 낯선 얼굴이 주는 신선함

    박혜수에게는 SBS 'K팝스타' 출신이라는 것부터 SBS 드라마 '용팔이' 속 주원의 여동생이라는 꼬리표가 있었다. 게다가 신인에 가까운 그는 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바다.

    하지만 박혜수는 낯선 얼굴로 신선함을 줬고, '청춘시대'에서 이 신선함은 제대로 통했다. 그의 화장기 없는 얼굴은 신입생 유은재 그 자체였다. 특히 순둥순둥한 미소는 그를 더 매력적이게 만들었다.

    스무 살 소심이를 연기하고 있는 박혜수. 박혜수가 연기하고 있는 유은재는 갓 상경한 스무 살 소심이다. /화이브라더스 제공
    스무 살 소심이를 연기하고 있는 박혜수. 박혜수가 연기하고 있는 유은재는 갓 상경한 스무 살 소심이다. /화이브라더스 제공

    ◆ 유은재의 충격적인 과거

    '청춘시대' 곳곳에는 미스터리한 요소들이 숨겨져 있다. 그 중심에는 '순둥이'인 유은재의 충격적인 과거가 있다.

    유은재는 "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다. 난 사람을 죽였다"고 독백했다. 또 일상에서도 미스터리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그의 표정은 긴장감을 높였다.

    또 어린 시절 기억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유은재에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 연애 숙맥 유은재도 연애를 할까?

    혹독한 상경 신고식을 치른 연애 숙맥 유은재에게 갑작스럽게 학교 선배 윤종열(신현수 분)이 등장했다.

    그는 순수하고 엉뚱한 유은재에게 빠졌다. 이에 소심한 유은재와 적극적인 윤종열의 상극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박혜수가 활약하고 있는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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