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돌' 세븐틴, 첫 아시아 투어 성공적 마무리

    첫 아시아 투어를 열고 팬미팅을 진행한 세븐틴. 이들은 9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플레디스 제공
    첫 아시아 투어를 열고 팬미팅을 진행한 세븐틴. 이들은 9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플레디스 제공

    세븐틴, 새로운 한류 아이돌로 떠올랐다

    그룹 세븐틴이 첫 아시아 투어인 '2016 세븐틴 퍼스트 아시아 투어: 샤이닝 다이아몬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3일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시작한 세븐틴은 이번 달 11일 대만을 끝으로 모두 9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팬미팅을 마쳤다.

    세븐틴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이례적인 인기를 끌며 싱가포르 필리핀 자카르타 방콕 멜버른 시드니 오클랜드 홍콩 대만까지 9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수 있었다. 데뷔 2년 차인 그룹은 이번 팬미팅으로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아시아 투어를 마친 세븐틴. 이들은 다음 달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플레디스 제공
    첫 아시아 투어를 마친 세븐틴. 이들은 다음 달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플레디스 제공

    이들은 '아낀다'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 등 약 12곡의 노래와 팬들과 진행하는 Q&A, 몸으로 말해요, 토크쇼 등 코너들로 두 시간 여를 꽉 채웠다.

    특히 홍콩과 대만에서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중국어 노래인 '그 시절'을 열창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홍콩에서는 기자회견에 현지 언론사는 물론 팬 800여 명이 몰려들어 아시아권에서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세븐틴은 해외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현장 소식을 전하는 등 국내 팬들을 위한 일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세븐틴은 다음 달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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