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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실베스터 스탤론 수상에 '기립박수'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슬베스터 스탤론. 1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스탤론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익스펜더블3'캡처 록키 발보아 역으로 트로피 거머쥔 슬베스터 스탤론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자 후배 배우들은 기립박수로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크리드'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해당 부문엔 스탤론 외에도 이드리스 엘바, 마이클 섀넌, 폴 다노, 마크 라이런스가 후보로 지명됐다.
그 가운데 사회자는 실베스터 스탤론은 수상자로 호명했고 그의 이름이 들리자 자리에 앉아있던 모든 배우는 '대 선배'의 수상에 환호성을 지르며 한 마음으로 기뻐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에서 록키 발보아 캐릭터를 연기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해당 시상식의 수상결과가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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