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바로 마일리지왕'


    '내가 바로 마일리지왕'. 한류 아이돌 FT아일랜드 멤버 답게 이재진이 스스로를 '비행기 마일리지왕'이라고 말했다. /남용희 인턴기자
    '내가 바로 마일리지왕'. 한류 아이돌 FT아일랜드 멤버 답게 이재진이 스스로를 '비행기 마일리지왕'이라고 말했다. /남용희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재진이 스스로를 '마일리지왕'이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11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 제작 인디스토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심은경 이재진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백승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스로 무언가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재진은 "이 중에서 아마 해외에 가장 많이 나갔을 것 같다. 마일리지왕"이라고 답했다. 이어 심은경은 "저는 평범함에 있어 끝판왕"이라고 했고, 박주희가 "주전부리왕이다. 밥 대신에 간식을 더 많이 챙긴다"고 말하자 박경림은 "보통 어머님들이 그러신다"면서 "당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 심은경이 질문에 답을 하는 가운데 이재진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남용희 인턴기자
    배우 심은경이 질문에 답을 하는 가운데 이재진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남용희 인턴기자

    김새벽은 "느리게 말하기 왕"이라고 했으며 허종도는 "이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고 말해 박경림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백승화 감독은 "자질구레함의 왕이다"라고 말해 멀티플레이어임을 입증했다.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 만복(심은경 분)이 경보를 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걷기왕'은 다음 달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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