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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살인의 추억' 등장! 2시간의 대미 장식했던 '그 꼬마'
정인선 '살인의 추억' 등장. '맨몸의 소방관'이 19일 종영한 가운데 정인선의 '살인의 추억' 등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살인의 추억' 스틸 정인선 '살인의 추억' 등장, 무슨 역?
배우 정인선이 '맨몸의 소방관'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정인선의 과거 출연작이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정인선은 한국 스릴러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살인의 추억'의 대미를 장식했던 '소녀'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정인선은 2003년 작품 '살인의 추억'에서 사건 담당 형사로 연기한 송강호가 시간이 흘러 미제로 남아버린 살인사건 현장을 다시 찾는 장면에서 의미심장한 대사로 영화의 마침표를 찍었다.
해당 장면에서 정인선은 송강호를 향해 "얼마 전에 어떤 아저씨도 이 하수구를 그렇게 보고 갔다. 평범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시선을 압도했다.
'살인의 추억'은 1980년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토대로 제작된 작품이다.
한편 19일 종영한 KBS 2TV 4부작 '맨몸의 소방관'에서 한진아 역을 맡은 정인선은 스릴러와 멜로 사이를 오가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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