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김준수-빅뱅 탑, 오늘(9일) 논산 육군 훈련소 동반 입대

    그룹 빅뱅 멤버 탑-JYJ 멤버 김준수. 그룹 빅뱅 멤버 탑(맨 왼쪽)과 JYJ 멤버 김준수(맨 앞)는 9일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논산=문병희·임세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JYJ 멤버 김준수. 그룹 빅뱅 멤버 탑(맨 왼쪽)과 JYJ 멤버 김준수(맨 앞)는 9일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논산=문병희·임세준 기자

    김준수-탑, 오늘(9일)부터 국방의 의무 이행

    그룹 JYJ 멤버 김준수(30)과 빅뱅 멤버 탑(30·본명 최승현)이 동반 입대했다.

    김준수와 탑은 9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 입소식에 참석, 이날부터 1년 9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날 육군 훈련소에는 두 사람의 수백 명 국내외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고, 아쉬운 마음으로 각자가 응원하는 스타의 입대를 배웅했다. 비공개 입대를 원한 김준수와 탑은 취재진과 팬들의 눈을 피해 연병장에 입장, 입소식에 임했다.

    그룹 JYJ 멤버 김준수와 빅뱅 멤버 탑이 9일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 입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논산=문병희·임세준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와 빅뱅 멤버 탑이 9일 충남 논산시 육군 훈련소 입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논산=문병희·임세준 기자

    입소식이 끝난 후 두 사람이 입소대대로 들어가자, 팬들은 얼마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스타의 입대를 실감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팬들, 자신이 촬영한 스타의 사진을 확인하는 팬들 등이 곳곳에 보였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인 김준수와 탑은 앞서 나란히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입소 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두 사람은 각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 서울지방경찰청 특기병(악대 요원)으로 복무한다. 두 사람의 전역일은 오는 2018년 11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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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