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키스 의미가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떤 '부위'에 키스를 해도 결론은 하나다. '이룰 수 없는 사랑'/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위'별로 키스 의미가 어떻게 다를까?

부위별 키스 의미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스는 인류가 사랑을 표하는 최고의 방식 중 하나다. 입술과 볼에 하는 키스마다 분위기와 반응이 다르다. 어떤 키스는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부위별 키스 의미'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부위'별로 키스의 의미를 상세히 적어놨다. 부위는 각각 액정, 모니터, 코팅텍, 다키마쿠라(대형 베개), 피규어, 단행본 및 설정집이다. 이른바 '오타쿠'나 2D연애를 한다는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물건들이다.

'부위'는 각각 다르지만 의미는 같다.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모든 의미가 통일된다. 다시 말해 어떤 부위에 키스를 해도 '이룰 수 없다'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란 것이다.

게시물에 대해 한 누리꾼은 "난 뭘 기대하고 들어왔는가.."라며 허탈한 심정을 드러냈다.

whit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