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 미디어 매셔블은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입수한 밍치궈 홍콩 KGI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
    지난 13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 미디어 매셔블은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입수한 밍치궈 홍콩 KGI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8'이 '갤럭시S8'보다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아이폰8' 콘셉트 영상 이미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애플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아이폰8'이 삼성전자 '갤럭시S8'보다 시장에서 더 매력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 미디어 매셔블은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입수한 밍치궈 홍콩 KGI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8'의 시장 우세를 점쳤다. 밍치궈는 '갤럭시S8'에 대해 "충분히 매력적인 구매 요인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제기된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두 모델로 출시된다.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 홍채 스캐너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한다.

    밍치궈는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 '갤럭시S8'의 주요 기능들이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에게 충분하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아이폰8'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이폰8'은 베젤을 최소화한 OLED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기능, 3D 센서 기술 등이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밍치궈는 또 전작 '갤럭시S7'보다 '갤럭시S8'의 출하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