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만나' 스틸. 최현석 셰프, 배우 김수로, 가수 이현우(맨 위 왼쪽부터)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아재독립만세! 거기서 만나'에 출연한다. /TV조선 제공

'거기서 만나', 오늘(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가수 이현우, 배우 김수로, 최현석 셰프가 가출을 모의한다.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아재독립만세! 거기서 만나' 측은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가출에 앞선 이현우-김수로-최현석의 사전 모임을 예고했다.

'아재독립만세! 거기서 만나'는 이현우-김수로-최현석이 가족을 떠나 한적한 공간에 지어진 각자의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펼쳐가는 리얼 예능이다. 일상을 떠나 평소 못했던 것들을 2박 3일간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아지트에 입주하기 전 가진 사전 모임에서 이현우는 "나는 통금이 10시"라며 "아이들이 생긴 후 우주의 중심이 아이가 되면서 나의 생활을 많이 내려놨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로는 "이제는 나 혼자만의 인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게감이 느껴진다. 이번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조율하지 않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크게 공감했다.

또 최현석은 "나만의 아지트에서 아내 눈치를 보느라 못했던 나의 취미 활동을 마음껏 펼쳐보고 싶다. 밤새도록 컴퓨터 게임도 하고 싶고, 기타를 치며 노래도 마음껏 부르고 싶다"고 위시리스트를 나열하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현우-김수로-최현석의 좌충우돌 아지트 생활 성공 여부는 25일 오후 11시 '아재독립만세! 거기서 만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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