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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일본여자프로골프 2주 연속 대회 참가 '열도가 심상치 않다'
안신애, 일본 언론 주목 '화보집 제안' 안신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에 데뷔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경기 당시. /문병희 기자 안신애, 일본 언론의 관심 식을 줄 몰라 '화보집 제안'
안신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 2주 연속 대회에 참가했다.
안신애는 4일부터 나흘간 열린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과 12부터 사흘간 이어진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 참가했다.
안신애는 살롱파스컵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6오버파 공동 41위를 기록했고 호켄노 마도구치에서는 2라운드 후 컷 탈락했다.
안신애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일본 언론은 안신애의 일거수 일투족을 집중 취재할 만큼 관심을 보였다. 매 라운드 때마다 패션과 구름 같은 갤러리 수에 초첨을 맞춰 안신애에 대해 보도했다.
또한 일본 스포츠 호치는 16일 "안신애가 일본에서 사진집을 낼 가능성이 있다"며 "15일 아이돌 스타 등 연예인 화보를 전문적으로 촬영해온 작가와 업체가 안신애에게 사진집 발매를 하자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안신애는 호켄노 마도구치 대회 후 "평생 가장 행복했고 잊을 수 없는 2주"라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 "언제 이런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일본어로 글을 남겼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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