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 조부상? 소속사 측

    방탄소년단 뷔의 조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
    방탄소년단 뷔의 조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뷔 인스타그램

    뷔· 소속사, 조부상 소식 '일절 함구'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조부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어 조부상 사실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31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조부상은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뷔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31일 대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가족과 함께 조부상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빈소에는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소식을 접하고 뷔의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뷔, 가족에 대한 애틋함 '눈길'. 앞서 뷔는 여러 매체를 통해 가족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세정 기자
    뷔, 가족에 대한 애틋함 '눈길'. 앞서 뷔는 여러 매체를 통해 가족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세정 기자

    앞서 뷔는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가족사랑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데뷔를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한 그는 가수로 생활하면서 부모님을 비롯해 조부모님을 챙기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016년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1위에 올랐을 당시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사랑한다"며 조부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4일 새 앨범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써(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한다. 또 같은 달 25~26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가진다.

    j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