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신곡 '벌써 12'로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가요계에 컴백했다./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청하, 오늘(3일) '엠카운트다운'서 첫 무대

솔로 가수 청하가 신곡 '벌써 12시'로 또다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청하의 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후 3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벌써 12시'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소리바다, 엠넷 실시간 차트에서 2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청하는 솔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와 미니 2집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미니 3집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에 이어 '벌써 12시'로 네 앨범 연속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청하는 2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벌써 12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흑발에 블랙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청하는 현장에 모인 팬들 앞에서 '벌써 12시'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중독성 강한 노래와 한층 더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신곡 외에도 '러브 유' '롤러코스터' 무대를 펼친 청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벌써 12시' 포인트 안무, 컴백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청하는 "추운데 멀리서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걸음이 헛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1위를 한다면 신데렐라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벌써 12시' 무대를 꾸미겠다"는 1위 공약도 덧붙였다.

한편 청하는 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벌써 12시'의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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