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성격부터 행동까지 '상극'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김선호의 포스터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제공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김선호의 포스터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제공

    '유령을 잡아라', 10월 21일 첫 방송

    배우 문근영, 김선호가 '유령을 잡아라'에서 상극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tvN 제작진은 2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문근영, 김선호가 지하철 범죄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이하 지경대)가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밀착 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먼저 '행동 우선' 지경대 신입 문근영(유령 역)과 '원칙 제일' 지경대 반장 김선호(고지석 역)의 극과 극 출근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출근 도중 발견한 범인을 잡기 위해 문 사이를 비집고 나오고 있다. 지하철 문이 닫히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문근영의 모습에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김선호는 깔끔한 올백 머리와 셔츠 단추를 목 끝까지 채운 단정한 차림으로 지하철 안에서 안전하게 무전을 취하는 모습이다.

    문근영, 김선호는 '유령을 잡아라'에서 극과 극 성격의 캐릭터를 맡았다. /tvN 제공
    문근영, 김선호는 '유령을 잡아라'에서 극과 극 성격의 캐릭터를 맡았다. /tvN 제공

    또 다른 포스터 속 문근영과 김선호는 막차를 타고 퇴근하고 있다. 문근영은 지하철 난간에 기대 잠에 빠졌다. 김선호는 두 눈을 부릅뜬 채 정신을 놓지 않기 위한 투혼을 펼치고 있다.

    지경대 공식 '톰과 제리' 문근영과 김선호의 극과 극 성격이 엿보이는 출퇴근 모습이 '유령을 잡아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오는 10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