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 935엔터와 재계약 체결

    남궁민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남윤호 기자
    남궁민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남윤호 기자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것"

    배우 남궁민이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935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남궁민과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남궁민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남궁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몰입도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맡은 악역 남규만 역이 관심을 받으며 전성기에 올랐다. 이후 그는 '미녀 공심이' '김과장' '조작' 닥터 프리즈너' 등 연이은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소속사 측은 "남궁민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더욱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오는 13일 처음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극 중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인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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