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휴머니멀' 내레이터 맡는다…본격 활동 시작

    배우 김우민이 내레이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더팩트DB
    배우 김우민이 내레이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더팩트DB

    '휴머니멀', 2020년 1월 6일 첫 방송

    배우 김우빈이 '휴머니멀'로 방송에 복귀한다.

    MBC 제작진은 18일 "김우빈이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에 내레이터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휴머니멀' 5부작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은 초대형 UHD 다큐멘터리다. 배우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가 현장 프레젠터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세 배우는 제작진과 함께 태국, 미국,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등 전 세계 10개국을 넘나들며 멸종 위기에 내몰린 야생동물의 안타까운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왔다.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김우빈은 '휴머니멀' 전체를 아우르는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동물들의 삶과 죽음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면, 김우빈은 묵직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휴머니멀'은 내년 1월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며,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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