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가 중국의 각종 시상식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SM엔터 제공

텐센트뮤직·아이치이 이어 웨이보의 밤·바이트댄스 연도성전 수상

그룹 엑소 레이가 새해에도 중국의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레이는 11일(현지시간)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개최된 '2019 웨이보의 밤'(2019微博之夜)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의 베스트 프로듀서상과 올해의 남신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10회째를 맞이한 '웨이보의 밤'은 중국 최대 SNS 웨이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웨이보를 뜨겁게 달군 스타를 초청해 시상한다. 레이는 2019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은 물론 비주얼, 인기, 화제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이는 앞서 8일(현지시간)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바이트댄스 연도성전'(2019今日头条年度盛典)에서도 올해의 만능 스타상을 받았으며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로써 레이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 3관왕, '2020 아이치이 함성의 밤' 2관왕에 이어 '2019 웨이보의 밤' 2관왕, '2019 바이트댄스 연도성전' 수상까지 중국 연말 시상식에서 총 8관왕을 기록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