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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비' 강정호, 9회 1사 1루서 병살타…타율 0.286
'강정호 병살타.' 강정호가 7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대수비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페이스북 강정호, 1타수 무안타
강정호가 대수비로 투입돼 타석에 한 번 들어섰지만 병살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8회 대수비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에서 2할8푼6리(384타수 110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강정호는 8회말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스 대신 수비에 나섰다.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9회 1사 1루에서 세인트루이스 구원투수 미치 해리스의 초구 88마일 커터를 노렸지만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를 7-1로 제압했다. 선발 콜이 7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6승(8패)째를 챙겼다. 전날 1-4 패배를 설욕한 피츠버그는 81승 5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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