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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벤츠 파손, 해외 매체도 풍자
광주의 벤츠 영업소 앞에서 고가의 벤츠 차량을 파손하는 동영상을 해외 골프 매체가 소개했다.
16일 골프닷컴은 "골프채로 자신의 차를 부순 벤츠 오너"라는 제목으로 최근 '광주 벤츠' 파손 사건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18홀을 뛰기 위해 여러가지 골프채를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차량을 부수기 위해 골프채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며 동영상을 링크했다.
이어 "AS에 불만을 가진 한 한국 남성이 2억원대 벤츠를 골프채로 박살냈다"며 "남성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더 많은 골프채 세트가 필요한 것 같다"고 풍자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광주에서 한 남성이 벤츠 AMG S 63를 주행하다 시동이 꺼지는 상황을 3차례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소가 교환해주지 않아 벤츠 전시장 앞에서 자신의 차량을 파손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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