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주원, 달콤한 '사랑꾼' 매력 통했다 '시청률 상승'

    주원 '힐링캠프' 출연. 배우 주원이 SBS '힐링캠프'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SBS 제공
    주원 '힐링캠프' 출연. 배우 주원이 SBS '힐링캠프'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SBS 제공

    '힐링캠프' 주원, 진솔한 인간미 발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주원이 진정성 있는 인생 철학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과 인생에 대한 확신, 사랑에 대한 순도 100%의 진심은 그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주원 편으로 꾸며진 SBS '힐링캠프-500인'는 시청률 4.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4.4%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주원은 여성 MC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등장해 인기를 증명했다. 정작 그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부끄러운 기색을 보여주면서도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그는 사랑 이야기 앞에서 해맑고 솔직해졌다. 주원은 "정통 멜로 연기를 제일 하고 싶다. 둘에 미쳐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며 "좋아하는 영화 중에 '노트북'이라는 영화를 보면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저 둘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자 주인공이 달려와서 이렇게 안기는데 보기만 해도 미친 듯이 안고 싶고 입맞춤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바지만 입는 여자', '배 나온 여자', '등이 예쁜 여자', '착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사실 좋아하면 다 필요 없는 거 같다. 그 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다 필요 없이 다 좋다"고 '사랑꾼' 캐릭터를 보여줬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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