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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중국 사생팬들에 자제 당부
인기그룹 엑소 멤버 찬열. 찬열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중국 사생팬들에게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팩트 DB 찬열 "상하이에서 차량 20여 대 쫓아와"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중국 사생팬들에게 위험한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찬열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내가 이번에 상하이에서 아주 위험한 일을 겪었다"며 관련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쓴다는 찬열은 "내가 상하이에 도착한 후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에 약 20대의 차가 내가 탄 차를 쫓아왔다. 이 차들은 길을 막고 내가 탄 차 역시 가로막으며 몇 번이나 사고를 낼 뻔했다. 통행하는데 방해가 됐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찬열은 "나는 중국을 정말 좋아한다. 상하이에서 공연을 하고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전이 보장된 상황에서 우리를 응원해달라"며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6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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