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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외국인 운영 식당·숙박업 늘어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환경훼손 및 적은 공사비 장점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 건설이 발표됐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주신공항을 건설하기로 밝혔다.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환경 훼손이 적고 상대적 공사비도 적게 들 뿐 아니라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신공항 서귀포 신산이 알려진 가운데 외국인이 운영하는 숙박업과 음식점, 기념품 판매점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외국인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은 20곳으로 올해 절반에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주도 관광숙박시설 가운데 외국인이 운영하는 시설 비중은 7%로를 넘어서며 그 중 중국인이 90%를 차지했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중국자본이 투자해 이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관광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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