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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민혁
"민아와 뽀뽀신, 길거리에서 찍었어요." 비투비 민혁은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민아와 커플을 연기한다. /민혁 인스타그램 민혁-민아, 뽀뽀신 비하인드 공개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커플 연기를 하는 민혁과 민아가 재미있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민혁은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 발표회에서 민아와 호흡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러브라인으로 나오게 됐다. 예고에 나왔던 뽀뽀신을 촬영 초반부에 찍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으로 친분은 있었찌만 아무래도 연기 경험이 적다 보니 몸에 힘이 들어갔다. 그런데 초반에 뽀뽀신을 찍음으로써 몸에 들어갔던 힘도 풀리고 더 가깝고 자연스럽게 러브라인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뽀뽀하는 장면을 길에서 찍었다. 구경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 내 팬이 있었던 것 같다. 촬영을 하고 있는데 어떤 여학생이 '헐'이라고 했다. 설마 입술을 진짜 댈 줄 몰랐나 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아내의 잔소리와 아이들의 무시에 찬밥 신세인 고달픈 두 가장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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