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 솔라 유재석과 사진찍다 운이유?

    '슈가맨' 솔라, 유재석과 사진찍다 눈물 흘린 이유는?
    '슈가맨' 솔라 문별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마마무 솔라가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사진을 찍다 눈물을 흘린 사실을 털어놨다.

    마마무 솔라와 문별은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용콩별콩 그맛이 알고 싶다'를 진행했다.

    이날 솔라는 '슈가맨'의 MC 유재석을 본 느낌을 묻는 팬의 질문에 "제가 유재석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다"고 말문을 시작했다.

    솔라는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찌질했다"며 "'슈가맨' 촬영을 하러 가기 전부터 마음 속으로 '나는 오늘 꼭 사진을 찍을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슈가맨' 녹화장에서 핸드폰을 들고 있다가 유재석 선배님이 다가오자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응해주셔서 사진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순간 핸드폰 화면 안에 유재석 선배님과 내 모습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울면서 손을 떨었다. 눈가가 촉촉한 채로 브이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찌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문별은 "촉촉한 게 아니었다"며 "이 언니 눈에서 파도가 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연일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