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인터뷰後] 나인뮤지스가 꼽은 최고의 '걸크러시' 멤버는?

    '양갓집 규수 같나요?'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참한 외모의 민하. /스타제국 제공
    '양갓집 규수 같나요?'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참한 외모의 민하. /스타제국 제공

    '나인뮤지스 민하를 양갓집 규수로 추천합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늘씬한 팔다리, 인형 같은 이목구비,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따끔한 일침까지. 나인뮤지스는 여자가 봐도 반하는 '걸크러시'의 대명사 그룹이다.

    이런 나인뮤지스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독 '걸크러시'를 일으키는 멤버가 있다. 바로 민하다. 참한 얼굴과 그만큼 착한 몸매를 가진 민하에 같은 그룹 멤버들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민하가 사극을 찍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뮤직비디오를 보신 분들은 알 거예요. 민하가 정말 예뻐요. 양갓집 규수 같은 역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현아)

    현아가 칭찬한 신곡 MV 속 민하의 얼굴. 청순한 매력이 돋보인다. /나인뮤지스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MV 화면 캡처
    현아가 칭찬한 신곡 MV 속 민하의 얼굴. 청순한 매력이 돋보인다. /나인뮤지스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MV 화면 캡처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과 연기 방면에서도 두루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할 때였다. 현아의 민하 외모 칭찬이 시작됐다.

    신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뮤직비디오는 나인뮤지스 데뷔 이래 최초로 드라마타이즈드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별을 겪고 괴로워하는 여성의 심경을 멤버들이 어떻게 연기했느냐를 보는 것은 이번 신곡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멤버들은 특히 민하가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했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 혜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민하의 인생작"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했다.

    '한복도 잘어울리죠?' 멤버들의 바람대로 민하를 사극에서 볼 수 있길. /민하 인스타그램
    '한복도 잘어울리죠?' 멤버들의 바람대로 민하를 사극에서 볼 수 있길. /민하 인스타그램

    "'황진이' 같은 드라마를 보면 댕기머리를 한 어린 규수가 나오잖아요. 양반가 아가씨.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민하가 딱 그런 이미지로 나오거든요. 이걸 살려서 사극에 꼭 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현아의 말에 나인뮤지스는 "아니다. 정극도 열려 있다고 꼭 써 달라"며 깔깔 웃었다. 이들의 바람대로 민하가 양갓집 규수가 되는 날이 올 수 있길. 그리고 그 때 다시 이 날을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최근 신곡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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