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서정희, 그에게 찾아온 두 번째 스무 살…홀로서기

    출발선에 선 서정희. 배우 서정희가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SBS 제공
    출발선에 선 서정희. 배우 서정희가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SBS 제공

    서정희, 서툴지만 두근거리는 일상 공개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새로운 출발선에 선 배우 서정희가 일상을 공개한다.

    서정희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연예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 출연해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 후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자신의 일상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한밤' 녹화에서 서정희는 "이제라도 온전히 서정희로 살아가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밤' 제작진은 "서정희의 홀로서기를 동행했다. 그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아직 서툰 것이 많았지만 마음만은 홀가분해 보였다"라며 "혼자 하는 운전부터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로움까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그에게는 모두 새로운 도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그녀가 새로운 꿈을 품고 극단을 찾았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 연습을 하는 그녀의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즐거워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정희는 19살의 나이에 광고모델로 데뷔해 지난 1980년대 광고계를 장악한 당대 최고의 스타였다. 당시 20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짧은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서세원과 결혼을 해 숱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생활 32년 만에 숨겨왔던 가정사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홀로서기를 시도한 서정희의 일상은 27일 오후 11시 15분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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