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바닥쇼' 노홍철, 촬영 소감

    '노홍철의 길바닥쇼' 공개. 온라인 콘텐츠 '노홍철의 길바닥쇼'가 최초로 공개됐다. /tvN go 제공
    '노홍철의 길바닥쇼' 공개. 온라인 콘텐츠 '노홍철의 길바닥쇼'가 최초로 공개됐다. /tvN go 제공

    '노홍철의 길바닥쇼' 첫 공개, 노홍철 거리 일상은?

    [더팩트 | 김경민 기자] tvN go '노홍철의 길바닥쇼'가 5일 온라인을 통해 정체를 드러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이날 오전 11시 티빙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첫 '홍대-연남 편'은 전체 7개의 클립 영상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4일 홍대에 깜짝 등장해 홍대와 연남동 거리를 뜨겁게 달궜던 노홍철과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감 없이 담겨있다.

    이 영상에는 길거리 공연에 나서는 조권 닮은꼴 10대 소년부터 노점운영의 애환을 고백하는 30대 초반 꼬치 사장,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자녀와 나들이에 나선 엄마,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는 중년 여성분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까지 오직 길바닥에서만 접할 수 있는 날것의 재미를 노홍철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노홍철은 촬영을 마무리하며 "하루 종일 여러분을 만나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 벌써 밤이 됐다. 예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했을 때와는 많이 변했구나 하고 느꼈는데, 여러분들이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이 준비해서 짧지만 알찬 1분 1초 만들어 가겠다. 다시 만날 시간까지 즐거운 마음, 설레는 마음으로 뿅"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노홍철의 길바닥쇼 홍대-연남 편'은 온에어 버전으로 재편집돼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지역별 핫플레이스, 쇼핑몰 등 일상적인 장소를 노홍철이 기습 방문해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스트릿 습격 인터뷰쇼다. 지난 2004년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엠넷 '닥터 노의 즐길거리'로 데뷔한 노홍철이 초심으로 돌아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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