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에이핑크 손나은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정은 브레이브걸스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레이브 걸스 유정, 에이핑크 손나은 '닮은꼴' 평가에 '미소'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새 멤버 유정이 닮은꼴을 공개했다.

유정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변했어' 쇼케이스에서 사회자로부터 '에이핑크 손나은과 닮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에 유정은 "(그런 말을) 밥 먹듯 듣는다"고 답했고, 함께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멤버들은 "얘가 요즘 밥을 못 먹고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은 또 데뷔 전 에피소드로 "알몸으로 화장실에 들어가서 내 몸을 거울로 보는데 갑자기 혜란이 노크도 없이 문을 벌컥 열었다. 당시만 해도 나는 혜란과 살짝 어색한 사이였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밖에서 누가 '죄송하긴 뭐가 죄송하냐'고 하더나 갑자기 멤버들 여섯 명이 다 들어왔다. 난 알몸이었는데 굉장히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혜란은 "그 이후로 (브레이브걸스는) 가릴 것 없고 서로 거침 없는 그룹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새로운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 등을 새로 영입해 팀을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멤버 재정비 후 처음으로 공개한 신곡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와 마부스 JS 등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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