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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아시아 필름 어워드' 진행자 낙점 '라이징 스타상'
클라라 마카오서 얼굴 비친다. 배우 클라라가 '아시아 필름 어워드' 시상자 겸 수상자로 등장한다. /남윤호 기자 클라라, 사회자로 마카오 무대 선다
배우 클라라가 제10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s) 사회자로 나선다.
클라라는 17일 더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마카오의 유명 가수인 솔러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는다.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은 물론 싯가 30억 원의 고가 쥬얼리를 착용하고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콩 배우 겸 가수 주백호와 함께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스타가 받는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홍콩 국제영화제 협회의 주관으로 2007년부터 시작된 시상식이다. 올해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는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에, 영화 '베테랑'과 류승완 감독이 각각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차이나 타운'의 김혜수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암살' 오달수와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은 남녀조연상에, '강남 1970'의 설현은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미국, 중국과 홍콩 등에서 드라마와 영화촬영을 마친 클라라는 영화제를 마치고 돌아와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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