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므+팜므파탈…하정우·배두나·김성훈, '터널' 500만 돌파 인증샷 공개

    '터널'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 배두나가 500만 돌파 기쁨을 무대인사에 참석한 관객과 함께 했다. /쇼박스 제공
    '터널'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 배두나가 500만 돌파 기쁨을 무대인사에 참석한 관객과 함께 했다. /쇼박스 제공

    대구 무대인사 도중 '터널' 500만 돌파 소식 접해

    옴므파탈과 팜므파탈이 만났다. 배우 하정우, 배두나, 김성훈 감독이 영화 '터널' 5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터널'(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배두나는 21일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하던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했다. 이에 세 사람은 '터널'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증샷을 찍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와 배두나 김성훈 감독은 촛불모양 안경과 '500만 돌파'를 의미하는 풍선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난기가 묻어나는 세 사람의 인증샷과 더불어, 대구 무대인사 도중 '터널'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기쁨을 객석과 함께 나누는 모습도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터널' 5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김성훈 감독과 배우 하정우, 배두나가 '터널' 5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쇼박스 제공
    '터널' 5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김성훈 감독과 배우 하정우, 배두나가 '터널' 5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쇼박스 제공

    '터널'은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 정수(하정우 분)가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홀로 터널 안에 갇힌 정수에게는 배터리가 78%만 남은 휴대폰, 생수 두 병, 생일을 맞이한 딸을 위한 케이크가 전부다.

    사고 대책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 분) 정수와,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 분)에게 꼭 구출하겠다고 약속하지만 당국은 제2터널 완공을 서두르면서 정수의 생환 확률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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