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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제추행+사기 혐의' 이주노 공판, 다음 달 23일로 연기
이주노 공판 기일 연기 신청. 가수 겸 연예기획자 이주노의 성추행 혐의와 사기 혐의 관련 공판이 한 달 뒤로 연기됐다. /남용희 인턴기자 이주노, 여덟 번째 공판 연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9·본명 이상우)의 성추행 혐의와 사기 혐의 관련 공판이 연기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주노 측 변호인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고, 애초 26일 오전 예정된 여덟 번째 공판은 다음 달 23일로 연기됐다.
이주노 측은 지난 5일 진행된 일곱 번째 공판기일에서 "이주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서울서부지검에서 7일 기소 의견으로 재판에 넘길 것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며 "사기 사건과 이(성추행) 사건을 병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같은 달 18일 사건병합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주노 사기 혐의. 이주노가 지난 2014년 사기 혐의에 휘말린 이후 성추행 혐의까지 받고 있다. /남용희 인턴기자 한편 이주노는 지난 6월 25일 오전 3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7월 이주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이주노는 지난 2014년 지인 최모 씨와 변모 씨로부터 각각 1억 원과 6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8월 불구속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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