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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회원 선화예고 학생 납치 예고!
선화예고 학생 납치 예고! 경찰 수사 착수. 2일 보수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선화예고 학생 납치를 예고하는 글이 게재돼 경찰과 학교 측이 수사에 나섰다. /일베 여성혐오 등으로 각종 구설에 오르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가 이번에 납치 예고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일간베스트 회원은 게시판에 선화예고 학생을 납치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렸다. 이에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는 한편 순찰을 강화했다. 선화예고 역시 학교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일베에는 '신불자에 고시원 달방 살면서 일용직 노가다로 하루하루 먹고 살았다. 그냥 인생이 재미없다'며 '그만 살련다. 그랜저를 렌트했다. 자동차를 끌고 선화예고 정문에서 기다리다 마음에 드는 아이 한 명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라는 글이 게재됐다.
선화예고 학생을 납치하겠다는 내용으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역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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