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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싹 바뀐다? 큐브
그룹 비스트가 장현승(사진)을 포함한 3인조로 재탄생한다. /남윤호 기자 그룹 비스트가 새롭게 바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장현승은 지난해 4월 팀을 탈퇴했다. 이후 비스트는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5인 체제로 유지됐다. 다섯 멤버는 지난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새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노선을 선택했다.
가수 이기광-윤두준-양요섭-용준형-손동운. 가수 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왼쪽부터)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손동운 인스타그램 하지만 '비스트'라는 그룹명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한 명칭이어서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등은 공식적으로 비스트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장현승을 비롯해 3인조 비스트를 새롭게 꾸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은 비스트라는 명칭과 이별하게 됐다.
한편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쇼크 ' '숨'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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