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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뭄 '관심'단계 발령…올해 첫 조치
전국에 극심한 가뭄이 상황단계가 관심 단계로 격상했다. /이효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가뭄 상황단계를 '관심' 단계로 격상했다.
서울시는 5일 전국적인 가뭄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가뭄 상황 단계를 '평상시'에서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
가뭄 상황단계는 평상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분류된다. 관심 단계는 최근 2개월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80% 미만, 소양강 충주 횡성댐 저수량이 관심단계인 경우, 밭 토양 수분이 61~80%일 때 발령된다.
전날 기준으로 서울시의 최근 2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46.6%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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