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랍미' 이태임 '욕설 논란', 마음에서 내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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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설 논란', 마음에서 내려놨어요." 배우 이태임이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남윤호 기자

    이태임, 욕설 논란 후 7개월 만 드라마 복귀 소감 공개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태임은 22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열린 드라마H 새 드라마 '유일랍미' 제작 발표회에서 '욕설 논란 후 첫 복귀인데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한 데 대한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태임은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예원과 다투며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양측이 서로 사과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태임은 "사실 나는 그 논란을 마음에서 많이 내려놨다"며 "로맨틱 코미디는 내가 워낙 하고 싶었던 장르다. 그 전엔 좀 암울한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어서 밝고 명랑하고 쾌활한 역을 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PD님이 워낙 유머러스하고 창석 오빠도 따뜻하게 대해준다. 재밌는 시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공간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낮 12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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