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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 김수현-전지현 제치고 1위 등극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 차지한 비결은?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1위올해를 빛낸 탤런트에 황정음이 1위를 차지했다.
16일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10월부터 3주간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천 7백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 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황정음이 14.4%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이름을 올린 황정음은 올해 1월 방송된 '킬미, 힐미'와 9월 '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화제시키며 로코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황정음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황정음에 이어 김수현과 전지현이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는 유아인, 5위는 박서준, 6위는 전인화가 각각 차지했다.
sseoul@tf.co.kr
사진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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