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예고편 공개. 영화 '시간이탈자'가 다음 달 개봉 소식을 알리며 예고편도 공개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간이탈자' 4월 개봉 확정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시간이탈자'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1차 예고편 추적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로 다른 두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두 남자와 그들이 구하고자 한 여자의 모습을 긴박하게 담아낸다.

우연히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되면서 시작되는 예고편에는 2015년의 건우(이진욱 분)가 미제 사건을 파헤치던 중 자신의 꿈에서 목격한 1983년 지환(조정석 분)의 약혼녀 윤정(임수정 분)이 살해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그녀의 죽음을 막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담겨 있다.

충무로 대표 연기퀸 임수정과 디테일한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는 배우 조정석, 충무로 대표 감성추척자 이진욱의 열연과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시간을 초월하는 감성을 그려낸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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