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러블리즈. 걸그룹 러블리즈가 오는 25일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를 발매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러블리즈, 노래 제목만 봐도 사랑스러움 가득!

걸그룹 러블리즈가 윤상과 또 한 번 의기투합한다.

러블리즈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트랙리스트와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총 7곡으로 구성된 앨범의 타이틀곡은 2번 트랙 '데스티니(나의 지구)'다. 이 곡은 에프엑스 '첫 사랑니', 샤이니 '드림 걸'을 작사한 전간디와 가수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가 완성했다.

특히 원피스는 러블리즈의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부터 '안녕', '아츄' 등을 작업하며 꾸준한 호흡을 보여왔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어 뉴 트릴로지' 트랙리스트. 걸그룹 러블리즈가 21일 '어 뉴 트릴로지'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스티니' 외에도 '퐁당' '1cm' '마음(*취급주의)' 등 그룹 색을 드러내는 사랑스러운 곡들이 수록돼있다.

함께 공개한 콘셉트 사진에는 따스한 분위기의 화원에 여덟 명 멤버가 모여앉아있다. 순백의 옷과 환한 미소가 봄을 가득 머금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보여줬다. 믿고 들을 명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 뉴 트릴로지'와 '데스티니'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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